[안과 발전기금]

김충한·최영심 부부 1천만원 쾌척

지난 1일 김충한·최영심 부부가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방문해 CMC 생명존중기금 가운데 ‘안질환 환우돕기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해왔다.
김충한·최영심 부부는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가톨릭중앙의료원 안은행장)의 지인으로 지난 2007년에도 안질환 환우돕기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으로 현재까지 16명의 어려운 환우들을 남몰래 도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한·최영심 부부는 “방송을 통해 김 박사님께서 세상에 아름다운 의술을 베푸는 일 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많은 나눔활동을 해오시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자신들도 CMC를 통해 작게나마 사회환원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CMC 생명존중을 위한 안과 발전기금 중 의료진 양성 및 기타 진료환경개선, 연구비용 등 많은 사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환우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우돕기기금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기부동기를 밝혀왔다.
아울러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한 분 한 분의 아름다운 정신을 깊이 새기고 보내주신 기금으로 이 땅에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도구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한편, 부부가 전해 온 기금은 안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한 기금으 로 사용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안질환 환우들을 선별하여, 보내주신 고귀한 후원과 정성을 소중히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