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건립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006년 후원회 발족…각 분과 별 위원회 감사패 수여식 가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일 팔레스호텔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에 기여한 후원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 후원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6월에 발족한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회는 김부성(가톨릭의대 1회, 순천향대학교 명예의료원장) 후원회장과 조용현(성모 비뇨기과) 사무국장, 그 밖의 6개 분과별 위원장, 부국장, 실무위원 등 약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했다.

지난 3년여 간의 모금활동으로 3,000여 명의 후원참여와 함께 건립기금은 241억원이 넘었으며, 서울성모병원 건립에 지대한 공헌을 한 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후원활동 경과보고 및 공로패/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 1부와 2부의 만찬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원외에서 활발한 모금을 위해 힘써 준 의대동창회분과 백성길, 간호대동창회분과 조규숙, 학부형분과 정규형 위원장에게 수여되었으며, 공로패는 원내에서 내부구성원 및 모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무국장 조용현 교수와 교직원분과위원장 천명훈 의대학장, 분과 별 부국장인 정욱성, 강무일, 오승택, 송경애, 김영균, 김정수, 최명규 교수에게 수여되었다.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서울성모병원이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금활동에 힘써 준 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부성 후원회장 또한 성의회관 건립기금 167억원을 포함해 400억원이 넘는 모금이 이루어짐에 감사드리고 특히 동문들의 깊은 관심에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 CMC 통합 발전기금으로 더욱 발전할 발전기금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남궁성은 의무원장도 동문과 그밖의 기부자들을 통해 CMC의 저력을 실감했다며, 기쁨과 존경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성길 의대동창회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건립이라는 기관발전사업에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확대해 갈 후원사업의 발전을 기대해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기관의 새로운 도약인 새 병원의 성공 건립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고와 땀, CMC 역사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한편, 발전기금팀은 CMC 산하 병원의 의료환경 개선 및 각종 센터 발전을 위한 1)의료 질 향상 분야, 장학기금, 학교발전기금 등 후학양성을 위한 2)교육 분야, 최신 질병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3)각종 연구분야, 불우환우돕기, 치매지원사업 등 4)사회공헌분야로 기부사업을 확대하여 이 땅의 가장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치유사업을 펼치기 위해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