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의 숲’에서 모교사랑을 이어갑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서울성모병원 ‘동문의 숲’ 조성 캠페인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의대, 간호대, 대학원 동문들이 모교사랑 기념식수 후원에 동참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구 가톨릭의과대학 건물과 서울성모병원 사이에 식재된 소나무 군락을 ‘동문의 숲’으로 명명하고, 동문 개인 및 동기회 단위로 소나무 1주 금액인 1천만원을 후원해 기념식수하는 모금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이에 현재 동문의 숲은 약 5개월 만에 26주의 식수가 완료, 3억원의 조경수목비용 후원이 이루어졌다.
4월 30일 개원행사와 함께 동문의 숲 명명작업도 완료되어 ‘동문의 숲’ 표지판과 함께 후원해주신 순서대로 각각의 소나무에 기부자 및 단체 이름을 명명한 직경 30cm 가량의 자연석 호박돌을 전시했다. 이렇듯, 간호대동문과 가톨릭의대, 대학원 동문들의 정성으로 채워진 ‘동문의 숲’은 후배들과 환우, 보호자들에게 감동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27일 간호대 문정순(12회) 교수는 조경수목비용으로 1천만원을 추가 기부(2006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2천만원, 성의회관 건립기금 1천만원 기부) 해오며 올해로 CMC 인생 40년을 맞이하며 기관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안중기(2회) 동문이 박호란 간호대학장을 방문해 조경수목 비용으로 1,000만원을 전해왔다.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는 안 동문은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발전된 모교의 모습에 감격스럽다며 CMC 발전을 기원해왔다. 
또한 지난 7일 김명자(10회) 교수가 2006년 1천만원 기부에 이어 조경수목비용으로 1천만원을 추가 기부해오며 모교사랑으로 70년 역사의 뿌리를 이어 갈 서울성모병원의 발전을 전해왔다.
같은날 가톨릭의대 16회 동기회(회장 김의동)에서도 조경수목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동기회장 김의동 원장(진해복음외과의원)과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원장, 흉부외과 조건현 교수(총무), 외과 정상설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준성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16회를 대표해 동기회장 김의동 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동문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며 모교와 CM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해왔다. 

<조경수목 후원현황>
의대동문(개인) 
김부성(1회), 강상학(4회), 차덕원(3회), 최상욱(21회), 김종승(15회), 조해석(13회), 신장철(25회), 윤석훈(11회)
의대동문(단체) 
의대 24회 동기일동, 의대 25회 동기일동, CMC 88 내과 동기회, 의대 18회 동기일동, 의대 21회 동기일동, 의대 8회 동기일동, 의대 22회 동기일동, 의대 30회 동기일동, 의대 17회 동기일동, 의대 16회 동기일동, CMC 정형외과 동문회, 의대 26회 동기일동, CMC 산부인과 동문회
생명대학원 
최오규(생명대학원 1기 대표)
간호대동문(개인) 
안중기(2회), 문정순(12회), 김명자(10회)
간호대동문(단체) 
간호대학 동창회·대학원 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