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 후원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2년 여 간 건립기금 240억원 돌파…각종 사회공헌을 위한 모금사업으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 뒤에 숨겨진 감동의 나눔 스토리는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의 의미와 CMC역사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2007년 6월 출범, 약 2년 여의 모금활동을 통해 240억원이 넘는 기금을 모금하며 당초 5년 내 300억 모금목표액의 80%를 달성했다.

“벽돌 한 장을 쌓는 마음 하나로…”
240억이라는 결실은 단순한 금액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부형, 학생들의 소액기부, 모교애로 똘똘 뭉친 의대?간호대학 동문들, 의료진의 세심한 서비스와 교직원들의 배려에 감동한 환자, 가톨릭신자들의 기부까지 쉬지않고 이어지는 감동의 기부릴레이는 개원 이후에도 끊이지 않았다.
현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한해 동안은 소나무, 예술품, 수족관 등 병원 내부에 필요한 다양한 기타 장비, 상품등의 기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모교발전과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동문들의 염원이 담긴‘동문의 숲’은 27주의 기념식수가 거의 완료시점에 이르면서 환우들과 후배들에게 감동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내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서 환우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각종 예술장식품도 기증품으로 채워졌으며, 영혼의 치유공간을 재현한 성당 내부의 성물도 환우와 신자, 교직원들의 전액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렇듯 CMC 70년 역사의 중심에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해 갈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에는 CMC를 아끼고 지지하는 많은 이들의 정성과 사랑,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이 함께 해 첨단의 의료와 기술 그 이상의 병원을 탄생시킨 것이다.

가톨릭교회의료정신 실천을 위한 나눔은 계속됩니다!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존중의 가톨릭교회의료정신의 실천을 위한 또 다른 나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부성 후원회장은“지난 2년 간 그 어느 것보다도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배웠다”며“곳곳에 흩어져 기부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이 고귀한 마음들을 모아 이웃을 돌보며 의료자선사업에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혀 왔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CMC 산하 병원 발전기금, 각종 센터 발전기금, 후학양성을 위한 학교 장학기금, 환우돕기기금, 사회공헌기금 등의 기부처를 확고히 하여 이 땅의 가장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치유사업을 펼치기 위해 힘쓸 것이다.

“CMC를 통해 밝은 빛도 보고,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도 만나 너무 감사합니다”
… 몇 년 동안 폐품과 빈 병을 팔아 모아 돼지저금통을 두 차례나 기부해 온 종건이 모자
“살면 얼마나 살겠냐마는 사는 동안, 죽을 때까지 후원하고 싶습니다”
… 매달 5천원씩 보내오는 헬레나 할머니(88세)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성모병원이 되기를”
… 직업재활을 통해 번 돈을 몇 차례씩 기부해 오는 서울시립영보자애원 생활인 일동
“일터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CMC 영원한 발전 기원합니다!”
… 용역업체 직원일동
이 밖에 CMC를 아끼고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생명존중 의료사업에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