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이루는사람들’ 자선음악회 개최

법인설립 기념해 마련… 수익금 전액 사회복지 사업기금으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이루는사람들(Peacemakers, 이사장 홍영선 교수)’이 오는 23일(토)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설립 기념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평화를이루는사람들’의 법인 설립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최재원 씨가 진행을 맡고 김종환, 정수라, 신지, 바비킴, 미라클 등의 문화 예술인 10여명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사업 기금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평화를이루는사람들’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이 고유 목적 사업인 교육과 의료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던 사업을 체계화해 우리 사회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단체로,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전개해 나감은 물론, 한국 가톨릭교회의 소명인 아시아 지역 구호 개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평화를이루는사람들’은 지난달 15 ~22일 의사와 간호사, 약사, 사제, 봉사자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단장 이경상 신부)을 캄보디아 바탐방(Battambang)에 파견해 1천2백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향후에도 캄보디아 지역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일시 : 8월 23일(토) 오후 7시 ~ 9시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티켓 : 1매 1만원(티켓 1매당 1인 입장)
■문의 : ☎02)590-23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