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의 음악소리”

-사랑의 노래가 치유의 기쁨으로-

믿음과 희망을 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음악동아리 빈센트밴드(회장: 마케팅팀 김성민)는 10월 31일(금)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및 입원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타, 플루트, 색소폰 등의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잊혀진 계절’, ‘동행’ 등 친숙한 음악들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콘서트는 2회 공연으로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자들을 위해 41병동에서도 실시되어 입원 생활로 지루해진 환자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민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사람들의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것 같아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하여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보았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센트밴드는 교수, 수도자, 간호사, 행정직원 등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이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