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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서울성모에 백혈병∙소아암 환아돕기기금 1,500만원 전달
지난 11월 23일 삼성SDS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백혈병∙소아암 환아돕기기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삼성SDS 인사지원팀 유홍준 상무와 푸른마을 사내 자원봉사클럽의 21세기협의회 사원대표인 노광빈 대표위원, 하이테크본부 박남규 책임, 전자DMC팀 김정민 책임과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 소아백혈병 전문의로 현재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 사회사업팀 이정훈 팀장이 함께 한 가운데서 이루어졌다.
삼성SDS는 사내 봉사클럽인 ‘푸른마을’ 봉사클럽(1993년 발족, 270명)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여 1m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하여 모인 기부금을 사회 다양한 곳에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첫 CMC와 인연이 닿아 서울성모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 마라톤 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매해마다 사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08년까지 총 70명의 환우들에게 3억 5천 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총 983명이 주자로 참가했으며, 이들을 후원하는 후원자는 2,845명이었고, 6천 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었다. 이에 기존에 해오던 삼성서울병원과 백혈병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에 각각 기부금을 분배하여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에 후원하게 된 것은 삼성SDS와 이들 구성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사원 중 한 명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여 완쾌하였으며, 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동료애가 첫 후원의 인연을 맺게 하였다. 사원 대표는 “우리 사원 하나를 살려주신 데에 대한 감사와 백혈병 분야에서 CMC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유홍준 상무는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사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시작은 미비하나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CMC와 아름다운 나눔의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해왔다.
홍영선 병원장 또한 훌륭한 기업에게서 이렇게 귀중한 돈을 받아 영광이라며, 소외되고 불행한 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여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삼성SDS는 IT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주요기업과 공공기관에 최적의 IT서비스를 창출하여 고객 사업의 성공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써 약 1만 여 명의 구성원으로 국내 IT 산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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