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장례식장 도우미 일동

치매선별지원사업기금 50만원 후원

지난 12월 1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도우미 일동(회장: 오대규)이 CMC 치매선별지원사업기금으로 50만원을 모아 보내왔다.

지난 2008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 당시에도 20만원을 후원해 온 장례식장 도우미는 이번이 2차 후원으로 성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CMC에서 펼치는 치매예방사업을 통해 치매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의 의미 있는 노년기와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약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은 CMC 안에서 소속되고 일할 수 있는 것 자체로 삶의 큰 기쁨이라며, 기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보내 와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선사했다.

CMC 치매선별지원사업은 코리아리서치 윤영희 회장(아가다)이 기부한 1억 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센터에서 본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정간호사들을 통해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매예방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