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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사회에 받은 기쁨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등록일 : 2023-11-03
윤효상 KAIST 교수, 불우환우돕기에 1천만 원 기부 ▲ 故 윤영찬 발렌티노(좌), 윤효상 기부자(우)   윤효상 기부자가 지난 10월 8일 소아환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가톨릭중앙의료원 공통사용 불우환우돕기(소아) 기금에 기부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효상 기부자(세례명: 미카엘)는 지난 9월20일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미래를 향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포니정 재단에서 수여하고 있다. 윤효상 기부자는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유학과 공부를 하면서 재단 장학금 등 사회에서 받은 감사함이 많아 저도 환원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후원의 계기를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후원하게 된 배경으로 “부모님께서 천주교 신자이고, 작년에 작고하신 아버지(故 윤영찬 발렌티노)를 추모하고자 기일에 맞춰 후원회사무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히며 “소아환우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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